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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 뉴플러스 JTK-206 리뷰

Trivialist 2020. 4. 18. 15:55

아이패드를 사용한지는 꽤 오래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인터넷과 e-book을 다운받아 보는 용도였고 ‘작업’이라고 할만한 일을 위해서는 노트북을 켰는데,
아이패드만으로 가능한것이 점점 더 많아졌고 이제 노트북은 서랍에 쳐박혀있어서, 꺼내고 부팅하는것이 일스럽다.
그럼에도 아이패드만으로 불편하다고 느껴졌던것은 문서 작성이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한 후 가장 필요를 느낀것이 블루투스 키보드였다.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키보드 크래들이 곧 출시된다는 소식에 잠시 혹했으나
키보드 가격이 50만원가량 될거란다..;
일단은 50만원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을, 좀 더 혹할만한 포인트가 있는 다음 버전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뉴플러스 JTK 206을 구입했다.

선택한 이유
- 디자인: 어떤 물건이든 예뻐야하는건 기본.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블랙은 먼지와 기름때가 눈에 띌것같아 화이트로 선택.
- 가격: 인터넷가 35,000원 (많이들 사용하는 로지텍 제품보다 좀 싸다)
- 건전지 교체식이 아니라 충전식이다.
- 단점에 대한 언급이 간간히 있는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대부분 칭찬이다.

사용하면서 느낀점
- 노트북 키감보다는 약간 무거워서 통통 튀기는 손맛이 좋기도 한데, 오래 쓰다보면 피로도가 좀 있다.
이건 개취에 따라.. 나는 핸드폰이 버튼식일때부터 버튼 누르는 에너지를 쓰는게 싫어 터치식이 나오길 바랬던 사람인지라..
- 무게가 꽤 나가서 들고다니긴 힘들듯하다. 한 장소에서 쓰거나 차로 이동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무게.
- 전체적으로 만족도 90/100

제품 스펙
상자에 대략 써있다.

 

 

 

키는 무광이고, 키를 제외한 부분은 광택이 도는데 싼티 안나게 잘 나왔다.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를 끼울 수 있는 홈이 있는데,
내 아이패드는 스탠딩 케이스를 씌워놔서 그 홈에 애플펜슬을 얹어놓는다.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데 밝은 상태에서는 잘 안보여서 간접등만 켜고 촬영했다.
사진색감과는 달리 정확히 진한 녹색,파랑,보라,빨강,흰색이다.
별로 쓸일은 없을것같지만 가끔 지루할때 켜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