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 이노센트 미세먼지 마스크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미리 구매해두곤 했었다.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려 한번 살때 다량으로 주문하다보니 다양한 마스크를 사용해보지는 못했는데,
지금은 마스크 품귀 사태로 약국 배급이 이루어지는지라 본의아니게 매 주 다른 마스크를 쓰게된다.
보기에는 비슷해도 사용해보면 불편하다거나 편하다는 느낌이 드는 마스크가 있다.
언제 이 품귀 사태가 풀려 예전처럼 구매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하면서 나중에 구매해두고싶은 마스크는 기록해두려고 한다.

이노센트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좋다고 느낀 점
1. 얼굴을 덮는 면적이 넓다. 위쪽은 눈 바로 밑까지, 아래쪽은 턱을 충분히 감싼다. 용도가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한것이라면, 면적이 최대한 넓은 것이 좋은것.
2. 귀걸이 길이와 탄성이 적당하다. 그래서 눌림이 너무 세거나 고정이 약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어떤 마스크는 너무 길어서 끈을 묶어서 사용하기도 했었다;;
3. 안쪽이 부드럽다 느껴서 포장지를 읽어보니 아기 기저귀 안감을 사용했단다. 부드럽긴한데, 화장품이 다른 마스크보다 좀 더 많이 묻어나 보이는 단점은 있다. 하루 한개 사용할수 있다면 별 문제는 아닌것.
4. 겉면에 도트가 찍혀있는데, 겉감과 안감을 고정하기 위한것이라고 써있다. 기능은 모르겠지만, 그냥 조금이나마 시원해보이는듯.